인터뷰) "세무사랑2 참 좋아요!" (4)세무사랑2 쓰니까 엑셀까지 친숙해졌어요
세무사랑2 쓰니까 엑셀까지 친숙해졌어요
김태종 부장 / 신구용세무사사무소
▲ 세무업계에서 일한지 얼마나 됐나.
20년이 넘었다. 세무명인부터 아이플러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 손을 거쳐 갔다.
▲ 언제부터 세무사랑을 이용했나?
맨 처음 초창기부터. 2010년쯤일 꺼다. 사용한지는 3년쯤 된거 같다.
▲ 초창기때 신생 프로그램을 바꾸고싶지 않았을 텐데… 세무사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나?
아니다. 우리 사무실은 실무 중심이다. 직원들이 먼저 바꾸자고 했다. 그전까지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너무 느려 많이 답답했다. 내가 성질이 좀 급한 편이다.(웃음) 이럴 찰나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. 반신반의 하는 심정으로 써 봤는데 괜찮아서 확 바꿔버렸다.
▲ 동료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나?
한국사람들 특유의 그런 마인드 있지 않나? 무조건 대기업 제품 선호하는 거. 그거 때문에 처음에는 다 껄끄러워했다.
근데 써 보니까 좋거든. 지금은 다 잘 바꿨다고 말한다.
▲ 세무사랑2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?
진짜 편하다. 원래 회계프로그램 이라는게 엑셀을 기반으로 하지 않나.
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엑셀을 잘 못 만졌다. 근데 세무사랑을 좀 다루다보니 엑셀까지도 친숙해 지더라. 그만큼 편하다는 말이다.
아~ 또 이런 일도 있었다. 예전에 사무실에서 세무회계 지식이 전혀 없는 아르바이트생을 잠깐 고용했었는데 이 친구들도 좀 가르치고 나니까 세무사랑을 금방 익히더라.
빠른 속도,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.
▲ 100% 만족할 수는 없을 텐데, 세무사랑2에 대한 아쉬운 점이 있다면?
음….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. 건의사항이라고 요청하면 프로그램 회사 측에서 바로바로 처리해주니까 아쉬운 점을 기억하기 쉽지 않다.(웃음)
지금은 상황이 바뀌었겠지만 예전에 더존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A/S가 잘 안 돼 불만이 많았다.
세무사랑도 초심을 잃지 말고 현재처럼 A/S에 신경을 잘 써줬으면 좋겠다.
▲ 세무사랑2 전환을 망설이고 있는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.
일단 한번 써 봐야한다. 제품자체는 분명 매력적이다. 데이터 호환도 잘 된다.
특히 전산 프로그램 사용이 낯선 분들에게 세무사랑은 필수다. 꼭 써보길 추천한다.